BHC 법안이란?




우리나라가 환율조작국?





안녕하세요 

푸른보리입니다. 

오늘 투표는 잘 하고 오셨나요? 

20대 국회가 19대 보다는 나아지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BHC 법안을 소개하려합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BHC 법안은 이 법안을 입안한 의원들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배넷-해치-카퍼 라는 세명의 의원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것이죠.

이 수정법안은 미국의 2015 무역촉진법의 제 7장 환율조작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법안은 미국의 주요 교역국 중 환율조작국들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해당 국가들에 대한 통상, 

투자 부문의 직접적 제재 강화 등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미국이나 세계와의 교역에서 상당 수준의 흑자를 기록한 국가이며 자국 통화의 지속적 평가절하를 유도 목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한 국가들이 분석 제재 대상에 포함되게 된것입니다.

BHC 법안에 따르면 미국의 재무부 장관은 주요 교역국들에 대한 거시경제정책과 환율 정책에 대해 상·하원의 관련 위원회에 180일에 한 번씩 보고해야 합니다. 특히, 미국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고 상당 수준의 경상흑자를 보이며, 외환시장에서의 일방향 개입이 관측된 국가에 대해서는 강화된 분석을 진행해야 합니다.

미국 정부는 BHC 법안을 근거로 해당 국가들에 대해 미국 기업들의 투자를 제한하고, 이 국가의 기업이 미국의 조달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다.

특히 미 재무부 국장급 인사가 3월 하순께 환율 보고서 작성을 위해 기재부와 한국은행을 비공개로 방문했다는 점을 보면 앞으로의 한미 관계가 어떻게 될지 정말 걱정됩니다. 미국의 환율보고서는 늦어도 이번달 15일 경에는 나올 것 같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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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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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본드란?








안녕하세요~ 푸른보리입니다 ^^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커버드 본드입니다.

먼저 커버드 본드에 정의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시작할겠습니다.



커버드본드란 쉽게 말하면 자산유동화증권이나 주택저당증권과 비교했을 때 금융기관에 상환의무까지 부여해 안정성이 높은 채권입니다. 또한 담보자산에 대해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도 있어 안정성까지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2014년 커버드본드법을 시행했었죠~ 자랑스럽습니다 ^^

특히 KB국민은행은 커버드본드발행을 5억 달러나 하였죠~ 대단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커버드본드는 자산유동화증권이나 주택저당증권보다 안정성이 높다.

2. 그 이유는 담보자산뿐만 아니라 금융사의 상환의무까지 부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커버드본드의 장점을 소개해드릴게요.

커버드본드는 안정성이 여타 채권보다 높기 때문에 금리가 낮은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통상 커버드본드 만기가 5년 이상이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선 장기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겠죠?  

현재 은행의 자금 조달이 고금리의 단기(1~3년) 예금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은행입장에선 정말 반가울수밖에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버드본드의 발행구조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커버드본드는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사용해왔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독일의 Statutory covered bond를 이용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발행 구조)


기본적으로 금융기관이 갖고 있는 부동산담보대출채권을 비부동산담보대출채권과 구분해 풀을 형성하고 금융기관이 도산할 경우 커버드본드 투자자들은 우선변제권을 갖게 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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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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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시트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렉시트란?




안녕하세요~ 푸른보리입니다. 

오늘은 그렉시트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창 이슈였을 때 포스팅을 했어야 됐는데 그땐 블로그를 하지 않아서.... 다시 한 번 복습하는 차원에서 포스팅 올려봅니다 ^^


그렉시트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뜻하는 조어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리자의 집권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렉시트에(Grexit)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었죠. 그렉시트는 Greece 와 Exit를 합친 조어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합니다.(참고로 브렉시트란 최근 이슈가 되고있죠~ 영국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또한, 스펙시트란 것은 스페인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하는 것이 되겠죠? ^^)

그리스의 시리자는 극좌성향 정치조직이 연합한 정당으로 공산주의 마오쩌둥주의 트로츠키주의까지 가지각색의 좌파조직 13개가 시리자라는 테두리 안에 있습니다.  시리자는 국제통화기금과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등 이른바 트로이카 채권단에서 받은 구제금융 조건을 재협상하고 긴축정책을 되돌리겠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영국의 경제신문인 파이낸셜 타임스는 그리스의 개혁정책이 중단되면 투자자들의 이탈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유로존 위기로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그리스 사태는 세계경제의 폭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의 경제불안과 경제위기는 주변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고 가장 먼저 전염될 나라는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130%로 2010년 그리스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죠. 그리스가 탈퇴할 경우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도 도미노로 탈퇴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리자의 주장대로 유로존 탈퇴 공약을 철회하는 대신 채무 탕감과 구조조정 철회를 해준다면 다른 국가들에게도 똑같이 해줘야 한다는 점이 유럽 지도자들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그리스의 경제위기가 개선되어 세계경제가 호황을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푸른보리의 일상블로그입니다.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자주방문해주실꺼죠? ^^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보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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